집에서만 작업하던 디지털 아트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신가요? 카페나 스튜디오, 출장지에서도 펜 태블릿만큼 자연스러운 감각으로 그릴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창작의 자유도가 확 달라질 것입니다. XPPen 아티스트 12 3세대는 디스플레이가 달린 펜 태블릿으로, 직접 화면에 그리는 경험을 모니터 크기의 편의성과 함께 제공합니다.
화면에 직접 그리는 감각, 그대로 재현
기존 펜 태블릿과 가장 큰 차이는 화면을 보면서 바로 그 위에 그린다는 점입니다. 아티스트 12 3세대는 그래픽 모니터로서 작은 화면이지만 손과 화면의 위치가 일치하기 때문에 종이에 그리는 것과 가장 가까운 느낌을 주죠. 특히 처음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정확한 선 작업이 중요한 작업에 유리합니다.
새로운 X4 스마트 스타일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펜의 반응성과 정확도가 중요한 작업을 할 때 기대할 수 있습니다. 다이얼 단축키도 함께 제공되므로 소프트웨어에서 자주 쓰는 기능들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갈 수 있습니다.
휴대성이 정말 필요한 경우
휴대용 드로잉 디스플레이라고 하지만, 집 밖으로 자주 나가서 작업하는 업종이 아닌 이상 무게와 크기는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. 디스플레이가 있는 만큼 일반 펜 태블릿보다 부피가 크고,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 따라서 사무실 간 이동이나 출장지에서의 수정 작업, 스튜디오 환경 변화 정도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. 매일 카페에서 장시간 작업하려는 계획이라면 배터리 문제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.
비슷한 선택지로 XPPen의 다른 모델들이나 경쟁사 제품들도 있지만, 가격대 비 스펙을 고려했을 때 25% 할인으로 325,000원에 제공되는 이 제품은 고민할 만한 선택지입니다.
어떤 작업에 활용할 수 있을까
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, 만화 스크리닝, 페인팅 작업부터 UI/UX 디자인 초안 작업, 3D 모델 텍스처링 참고까지 펜 입력이 필요한 거의 모든 창작 작업에 쓸 수 있습니다. 특히 색감 확인이 중요한 작업은 보정된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을 보며 진행하므로 최종 결과물과의 괴리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. 강의나 설명할 때도 손글씨나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교육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결국 누가 선택해야 할까
디지털 창작을 정기적으로 하는데 지금까지 모니터와 별도의 펜 태블릿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면, 이 제품은 두 가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. 다만 이동성보다는 안정성이 중요하거나, 초기 투자 없이 저렴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일반 펜 태블릿을 먼저 고려해볼 가치가 있습니다. 자신의 작업 환경과 자주 움직이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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