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 포켓 사이즈의 휴대폰을 쓰고 싶었지만, 현실의 스마트폰은 해마다 더 커지기만 한다.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하기에는 화면이 크면 좋겠지만, 출퇴근길이나 잠깐 들고 다닐 때는 무겁고 거슬린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. 그렇다면 SERVO 19Air 같은 미니 스마트폰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?
초소형이지만 놓치지 않은 기본기
SERVO 19Air는 3.88인치 화면을 탑재한 소형 휴대폰다. 이 정도 크기라면 한 손으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,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다.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4G LTE 통신을 지원하므로, 기존 스마트폰처럼 인터넷 검색이나 앱 사용이 가능하다.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다.
메모리 구성도 실용적인 수준이다. 6GB의 RAM과 128GB의 저장 공간이 기본으로 제공되어, 자주 쓰는 앱들을 여러 개 깔아도 충분한 여유가 있다. OTG 기능도 지원하므로, 필요하면 외부 저장장치를 연결해 추가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.
실용적인 보안 기능
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휴대폰을 열 때마다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. 미니 휴대폰이라는 틀에서도 최신 스마트폰의 기능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. 물론 화면이 작다는 특성상 얼굴인식의 정확도는 일반 스마트폰과 동일할 수 없을 수 있지만, 기본적인 보안 기능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한다.
듀얼심 지원도 주목할 점이다. 업무용과 개인용 번호를 따로 쓰거나, 해외 출장 시 현지 심카드를 추가로 꽂을 수 있다.
배터리 용량에 대한 현실적 기대
20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. 화면이 작고 전력 소비가 많지 않은 미니 휴대폰의 특성상,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배터리 효율이 나을 수 있다. 다만, 4G LTE 통신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앱을 많이 실행할 때는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. 미니 휴대폰을 보조 기기로 사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충분할 수 있지만, 이것을 유일한 휴대폰으로 삼으려면 충전 시간을 자주 확보해야 할 수 있다.
어떤 사용자에게 맞을까
SERVO 19Air는 일상적으로 현대적인 스마트폰 기능이 필요하지만,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선택지다. 정상가격 대비 53% 할인된 119,900원의 가격대도 소형 스마트폰의 실험적 사용을 시도하기에 무난한 수준이다. 다만 긴 배터리 시간이나 큰 화면이 중요하다면, 일반적인 크기의 스마트폰을 고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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