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oT나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심이 있다면 개발 보드 선택이 꽤 중요한데, 단순한 보드만으로는 물리적 인터페이스 없이 코드만 짜야 하는 답답함이 있다. ESP32P4 개발 보드는 이 문제를 다르게 접근한다. 10.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이미 붙어있어서,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테스트하는 과정이 훨씬 구체적으로 느껴진다.

화면이 있어야 개발이 편하다

개발 보드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의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. 1280×80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거나 인터페이스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. WiFi와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니 스마트홈 센서나 IoT 기기들과 통신하며 동작을 확인하는 것이 바로 가능하다. 별도의 모니터나 시리얼 콘솔만으로 진행하는 것과는 체감 난이도가 꽤 다르다.

Arduino와 LVGL, ESP-IDE로 친숙한 개발 환경

이 보드는 Arduino 호환성을 지원하니 이미 아두이노로 프로젝트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진입 장벽이 낮다. LVGL 그래픽 라이브러리도 함께 지원되어 터치 UI를 꾸미는 작업도 생각보다 진행하기 수월하다. Type-C 포트로 연결하고 ESP-IDE로 펌웨어를 업로드하는 방식인데, 요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만큼 호환성 문제로 막히는 경우는 적을 것 같다.
가격대에서 체크할 부분

현재가 92,400원인데 정상가 대비 약 50% 할인 중이다. 평점이 95%로 꽤 높고 최근 판매량도 60개로 수요가 있는 편이다. 다만 개발 보드 구매 전에 먼저 확인해두면 좋은 것들이 있다. 스피커와 배터리가 옵션으로 제공되는데, 별도로 필요한지 검토해야 한다. 스마트홈 프로젝트라면 배터리는 필수일 수 있지만, 개발 단계에서는 USB 전원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다.
어떤 사용자에게 맞을까

이 제품은 교육용 프로젝트나 IoT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어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적합하다. 화면이 있으니 시각적 피드백이 즉시 필요한 작업도 수월하다. 다만 이미 복잡한 산업용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면 더 고급 사양의 보드를 찾는 게 낫다. 할인 기간이 계속 유지될지는 알 수 없으니, 필요하다면 옵션 선택을 먼저 결정하고 구매 버튼을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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