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화상회의가 많아지면서 오픈이어 이어폰이 자꾸 눈에 띈다. 귀를 막지 않으면서도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인데, 실제로는 어떨까. 원오디오 오픈락 린 10은 이런 오픈이어 헤드셋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꽤 자주 거론되는 모델이다. 정말로 업무용으로 쓸 만한지,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나을지 살펴봤다.
에어 컨덕션 방식이라는 게 뭐 하는 건가

이 제품의 핵심은 에어 컨덕션 기술이다. 귀를 완전히 덮지 않고 공기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한다는 뜻인데, 덕분에 주변 소리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. 화상회의 중에도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거나, 알람이 울려도 놓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. 사무실이나 반오픈형 공간에서 작업하는 입장이라면 이 방식이 꽤 실용적이다.
AI ENC 마이크로 통화 품질을 어느 정도까지

AI ENC 마이크가 달려 있다는 건 주변 잡음을 줄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. 줌이나 팀즈 같은 화상회의 앱에서 자신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하되, 배경음을 억제한다고 보면 된다. 완벽한 방음은 아니겠지만,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에서는 충분히 쓸 만하다.
연결 방식의 선택지

USB와 타입 C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유연성 면에서 좋다. 맥북을 쓰면 USB-C가 편하고, 데스크톱이라면 USB로 직접 꽂는 게 간단하다. 다만 무선이 아니라는 점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. 책상에서 쓸 땐 괜찮지만, 돌아다니며 쓰려면 케이블 길이가 제약이 될 수 있다.
평점과 최근 판매량은 어느 정도인가

95.0%의 평점과 최근 판매량 30개를 기록 중이다. 완벽한 제품은 아니겠지만, 일정 수준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수치다. 다만 대량 판매 상품은 아니라서, 후기를 많이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.
비슷한 선택지와의 차이

오픈이어 이어폰을 찾다 보면 여러 브랜드가 나온다. 원오디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무 환경을 염두에 두고 AI 마이크와 여러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는 것이다. 게이밍보다는 회사 업무나 온라인 강의 상황에 더 맞춰진 설계다.
구매 전 한 번 더 생각해볼 점

가격은 75900원대로 책정되어 있다. 고가 제품은 아니지만 저가 제품도 아닌 중간대 가격이다. 연결 방식이 고정되어 있다는 것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. 케이블 교체나 무선 전환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은 맞지 않을 수 있다.
요약하면, 이 헤드셋은 책상에 앉아 화상회의를 자주 하거나,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음성만 또렷하게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. 음악을 듣기보다는 음성 통신을 중심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는 점도 명확하다. 무선 자유도를 원한다면 다른 옵션을 살펴보는 게 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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